탈중앙화 자율조직 형태로 결성…구성원 모두 위믹스3.0 운영 참여 가능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메인넷 ‘위믹스3.0(WEMIX3.0)’ 최초의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원더다오(WONDER DAO)’가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 Node Council Partner)인 40원더스(40WONDERS)로 합류했다.

원더다오는 위믹스3.0의 첫 번째 노드를 담당하는 ‘WONDER1’이다. 

현재 공개된 40원더스 중 유일하게 DAO 형태로 결성됐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원더다오에 참여한 모두가 40원더스의 일원으로, 위믹스3.0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14일부터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 바 있다.

원더다오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기반으로 구축된 모듈화 플랫폼 ‘네이트 프로토콜(Neith Protocol)’에 의해 투명하게 운영된다. 

구성원들은 참가자를 모집하는 스테이션(Station), 자금을 관리하는 트레저리(Treasury), 집단지성으로 의사결정하는 거버넌스(Governance) 등 프로토콜에 따라 탈중앙화된 논의, 투표 과정에 참여하면서 위믹스3.0 메인넷 성장에 기여하게 된다.

위믹스3.0 생태계는 원더다오의 합류를 통해 한층 더 진화했다. 

보다 진보한 탈중앙화 실현을 위해, 커뮤니티 구성원들의 민주적이고 투명한 참여를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40원더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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