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모두투어 임직원과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임직원이 인천 영종도에서 '행복해 지구있어요'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22일 모두투어 임직원과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임직원이 인천 영종도에서 '행복해 지구있어요'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모두투어>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모두투어가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한 ‘행복해 지구있어요’ 캠페인을 성료했다.

모두투어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인천 영종도에서 행복해 지구있어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로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했다.

아울러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다.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일종의 환경보호 사회 공헌활동을 말한다.

모두투어는 자사의 슬로건인 ‘지속 가능 여행’에 맞는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에서는 이번 봉사활동에 필요한 청소용품 및 쓰레기 수거 차량 등을 지원했다.

모두투어 임직원과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 임직원 60여명은 영종도 싸사이드 파크 일대를 걸으며 약 2시간가량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

육현우 모두투어 홍보마케팅부 이사는 “양사 임직원들의 참여와 해양환경공단 인천지사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었다”며 “모두투어는 앞으로 여행에 플로깅을 접목한 새로운 여행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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