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설화 속 지옥 구현...3가지 타입 보스 콘텐츠 가능

<사진=넥슨>
<사진=넥슨>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넥슨은 슈퍼캣과 공동개발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에 신규 지역 ‘지옥’을 업데이트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옥’은 한국 전통 설화 속 ‘한빙지옥’, ‘화탕지옥’, ‘거해지옥’, ‘철상지옥’ 등 각 지옥 특성에 맞는 사냥터로 펼쳐지는 어둡고 스산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야광귀’, ‘생사귀’, ‘어둑시니’ 등 상상 속 존재들이 몬스터로 등장하며, 개인 보스, 필드 보스, 월드 보스까지 3가지 타입의 보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월드 보스는 ‘환상의 섬’, ‘백두산’, ‘지옥’ 3가지 지역의 몬스터로 구성되며, 유저간 경쟁 재미를 강화하고자 참여 기여도에 따라 보상을 차등 지급하는 기여도 보상을 추가한다. 

월드 보스 콘텐츠 진행 중 실시간으로 통합 사냥 기여도와 직업별 사냥 기여도를 파악할 수 있으며, 각 단계별 보스 몬스터 처치 시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즉시 지급된다. 

월드 보스 처치 시 참여 지역의 ‘전설·보물 장비 증강 재료’와 월드 보스 상점에서 사용 가능한 ‘월드 보스 주화’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비 결속 시스템을 도입한다. 

신규 지역 ‘지옥’ 장비를 장비 결속 슬롯에 장착하면 장비의 지역, 등급, 부위에 따라 경험치 증가, 몬스터 추가 피해 등 다양한 버프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장비는 최대 4개까지 결속할 수 있으며, 장비 결속 점수 합산에 따라 입장 가능한 사냥터가 확대되어 높은 단계로의 성장 욕구를 자극한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지옥’ 지역 아이템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음 달 4일까지 ‘지옥’, ‘둔귀촌’, ‘의문의 용궁’ 등 특정 지역 사냥 시 ‘지옥 강화촉진제’, ‘지옥 강화안정제’, ‘[이벤트] 지옥 화폐’ 등이 포함된 ‘[이벤트]지옥 보급품 주머니’를 하루 최대 3개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이벤트] 지옥 화폐’는 이벤트 상점에서 ‘[이벤트][보물] 환수소환석’을 포함해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

추가로, 오는 6월 23일까지 ‘염라의 보급선’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1 강화 상승 부적 선택 상자’, ‘[보물] 환수소환석’ 등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며, 60일 누적 출석 시 최종 보상으로 ‘[전설] 탑승 환수소환석’을 제공한다.

‘바람의나라: 연’ 신규 지역 ‘지옥’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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