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 차별성·우수성 인정받아

롯데백화점 Flex 카드 3종 패키지 디자인<사진=롯데카드>
롯데백화점 Flex 카드 3종 패키지 디자인<사진=롯데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롯데카드는 '롯데백화점 Flex(플렉스) 카드' 디자인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아이에프)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롯데카드에 따르면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시작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레드닷(RedDot) 디자인 어워드', '아이디이에이(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인테리어, 콘셉트,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종합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이 중 롯데백화점 Flex카드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의 ‘제품 및 서비스 브랜딩(Product and Service Branding)’ 카테고리에서 ‘신용카드 및 패키지 디자인(Credit Card and Package Design)’ 관련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롯데카드의 프리미엄카드인 롯데백화점 Flex카드는 '명품 구매' 관련 혜택을 담은 카드다. 카드 디자인 역시 명품 스타일의 가죽 질감을 살리고 바느질한 듯한 스티치를 테두리에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카드 색상도 왕가의 상징적 색상과 역사를 담아 ‘제이드 블루(Jade Blue)’, ‘로얄 블루(Royal Blue)’, ‘앰버 옐로우(Amber Yellow)’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돼 고객이 선택할 수 있게 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명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카드도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될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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