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까지 접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라이프생명의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시상해 자원봉사의 활성화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응모 자격은 국내 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이에 준하는 청소년(개인 또는 동아리)이면 가능하다. 단, 과거 본 대회 은상 이상 수상자의 참여는 제한된다. 응모 내용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5월 말까지 자발적인 봉사활동 사례이며 접수는 오는 6월 7일까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는 장관상 및 금상 10건 (금메달 및 상장·장학금 각 300만원), 은상 30건 (은메달 및 상장·각 200만원), 동상 30건 (동메달 및 상장·장학금 각 100만원), 장려상(상장 및 부상)을 선정해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금과는 별도로 금상 이상 수상자가 지정하는 비영리기관에 재단명의로 1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추천 선생님 전원에게 감사장 및 부상을 수여하며 응모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심사는 중앙예비심사, 지역심사, 중앙심사로 진행되며 동기 및 창의성, 노력 및 지속성, 지역사회 공헌도 및 파급효과, 성장 및 리더십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장려상, 동상, 은상 수상자는 7월말~8월초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금상 및 장관상 수상자는 9월 11일 진행되는 공식 시상식에서 호명될 예정이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를 엿볼 수 있는 기회이자, 이들을 칭찬하고 응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은 행사”라며 “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좋은 사회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는 청소년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