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비누, 화장품 등으로 구성

<사진=행복얼라이언스>
<사진=행복얼라이언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가 지난 7일 SK렌터카와 함께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기초 생필품 패키지’ 포장 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아동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회공헌 연합체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많은 결식우려아동이 식사 지원과 함께 생활 전반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 아이들의 기본적인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목을 선별해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기초 생필품 패키지는 SK렌터카가 기부한 비누를 비롯해 아동 결식 문제에 공감하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들의 기부 물품들로 이뤄졌다. 물품은 비타민, 비누, 손소독제, 화장품 등 한 명이 최소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분량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 진행한 자원봉사에는 SK렌터카 구성원 30명이 참여해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패키지를 포장했으며, 손편지도 동봉했다. 포장된 패키지들은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통해 올해 2월부터 도시락을 제공받는 충남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은 “이번 기초 생필품 패키지를 통해 결식우려아동 지원에 협력해주시는 SK렌터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결식우려아동이 끼니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있어 부족함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멤버 기업들과 끊임없이 협력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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