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빙하 기차<사진=하나투어>
알래스카 빙하 기차<사진=하나투어>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하나투어가 알래스카 직항 전세기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하나투어는 성수기인 7월과 8월에 알래스카로 떠날 수 있는 대한항공 직항 알래스카 전세기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알래스카 전세기 6일 상품은 이번 여름 알래스카로 향하는 국내 유일한 직항으로 단독 전세기를 이용하는 100% 출발 확정 상품이다.

이번 상품은 총 4회(7월24일, 7월28일, 8월1일, 8월5일)에 걸쳐 운영한다. 세이브 또는 하나팩 2.0 등급의 스탠다드, 프리미엄 등 다양한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얼리버드 행사로 빠른 예약을 하면 최대 20만 원 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앵커리지 시내 관광을 포함해 알래스카의 대표 관광지와 빙하를 방문하는 일정을 포함한다. 가장 큰 육지 빙하인 마타누스카 빙하와 세계 최대 규모의 산 빙하 엑시트 빙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일정에 따라 항구도시 위디어에서 빙하 침식으로 생긴 피오르드 지형을 볼 수 있는 빙하 유람선 필립스 크루즈와 빙하 기차 알래스카 레일로드 코스탈 클래식을 탑승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빙하를 관람할 수 있다.

알래스카 여행 일정 동안 1일의 자유 일정과 산지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킹크랩과 연어회 특식도 제공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알래스카는 고객들에게 인지도와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직항 노선에 대한 고객 문의가 꾸준히 있던 지역"이라며 “올여름 국내 유일무이한 단독 전세기를 이용해 알래스카에서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7일까지 하나투어 닷컴에서 하나카드로 국내·해외 기획 상품을 3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2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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