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서울 루브리카의 씨푸드 타워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웨스틴 조선 서울 루브리카의 씨푸드 타워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에서는 본격적인 봄을 맞이해 제철 식재료 코스 메뉴와 디저트,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이색 주류 메뉴 등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조선 팰리스의 1914라운지앤바에서는 프랑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카라(Baccarat)와 협업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4월 한달 간 선보인다.

우아하게 빛나는 바카라의 시그니처 크리스탈 글라스에 담긴 환상적인 맛의 칵테일 4종을 즐길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는 이탈리아 해안가의 레스토랑으로 떠난 듯한 이국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산토 마레 씨푸드 스페셜(Santo Mare Seafood Special) 메뉴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에피타이저로는 토마토 콩피와 참치 소스를 곁들인 대구 바칼라우, 타르타르 소스를 곁들인 깔라마리 튀김이 준비된다.

파스타는 레몬 버터 소스와 새우를 곁들인 리가토니, 커리 파우더와 토마토 소스의 바닷가재 스파게티, 메인 생선 요리로는 그린 빈스와 간장 버터 소스를 곁들인 가자미 구이, 해산물 커리 소스를 곁들인 대구 구이가 제공된다.

스페셜 메뉴로는 가리비와 새우, 랍스터 등 다채로운 해산물의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 해산물 타워와 모듬 해산물 스튜가 제공돼 눈과 입 모두 즐거운 미식의 경험을 할 수 있다.

라운지앤바에서는 창 밖의 황궁우를 배경으로 봄의 푸릇함을 담은 애프터눈티 세트와 함께 여유로운 오후의 티타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그니처 빙수인 수박빙수를 맛보며 산뜻한 봄, 여름을 맞이할 수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 와인숍에서는 LL층 외부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와인 행사를 진행한다.

소믈리에가 엄선한 700종 이상의 와인을 특별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이벤트 기간 동안 와인바자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주중에 한해 홍연, 나인스게이트, 루브리카 레스토랑에서 특정 메뉴를 주문 시 콜키지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레스케이프의 펍&라운지 덴(DEN) 1930s에서는 호랑이와 관련된 트렌디한 디저트 3종을 선보인다.

이중 쑥 스콘과 마늘 버터는 향긋한 쑥으로 맛을 낸 스콘에 마늘 버터가 함께 나온 메뉴다. 또 타이거 티그레는 황호와 백호 무늬를 품은 프랑스 구움과자로 다크 가나슈와 화이트 가나슈 맛이 1개씩 제공된다.

곶감 약과 아이스크림은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에서 영감을 얻어 출시된 메뉴로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시나몬이 첨가된 곶감 퓨레에 한국 전통 간식인 꿀약과와 대추를 올렸다.

웨스틴 조선 부산의 조선델리에서는 산뜻한 봄의 비주얼을 담은 새로운 베이커리 메뉴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화이트 시트에 상큼한 레몬 크림을 사용한 레몬 쉬폰 케이크, 화이트 브라우니에 자몽 커드를 만들어 신선한 체리를 데코레이션한 자몽 타르트 등이다.

그랜드 조선 부산의 팔레드 신은 ‘마실수록 복이 쌓인다’는 뜻의 관동지역 건배사 얌생(Yam seng)의 의미를 담은 얌생 세트를 선보인다.

양장피, 소흥주 칠리새우, 전가복, 어향동고, 사천식 라즈지, 난자완스, 동파육, 흑초소스 광동식 탕수육 중 세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얌생 세트와 함께 연태고량주를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에서는 취향에 맞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프리 픽스 디너 코스와 시그니처 메뉴인 그릴 박스를 즐길 수 있다.

프리 픽스 디너 코스는 봄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들로 구성돼 스몰 플레이트 한 가지 또는 두 가지를 선택하고 메인 메뉴 한 가지, 디저트 메뉴 한 가지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제주 루브리카에서만 맛볼 수 있는 스몰 플레이트 메뉴로는 제주 흑도새기 타코, 제주 농장 샐러드, 메인 메뉴로는 정어리 스파게티니, 부드럽게 익힌 게우소스 전복 고대미, 흑가자미 아쿠아파짜 등의 이색 메뉴를 디너 타임에는 황홀한 노을뷰를 배경으로 즐길 수 있다.

루브리카의 시그니처 메뉴인 그릴 박스에는 랍스타와 양갈비, 전복, 스테이크가 신선한 야채, 해산물과 함께 제공되며 그릴 박스를 오픈하는 순간 탄성을 자아내는 비주얼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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