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안전운전 조건 도달시 누구나 7~10% 할인

삼성화재 본사 사옥<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 본사 사옥<사진=삼성화재>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화재는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의 특약을 개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달 말부터 새롭게 개편된 특약은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 자녀사랑 할인특약이다. 

먼저 고객의 안전운전 습관을 유도하기 위해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 적용대상과 할인율이 확대된다.

기존에는 1인 또는 부부한정자만 할인이 가능했지만 업계 최초로 운전자한정 상관없이 안전운전 점수에 도달하면 할인이 가능해진다. 오는 26일 계약부터 1인 또는 부부한정 가입자는 기존 8%에서 10%로 할인율이 높아지고 그 외 운전자한정 가입자는 7% 할인을 받게 된다.

또한 연간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할인 특약과 중복 가입도 가능하다.

만 6세이하 자녀가 있거나 출산 예정인 고객을 대상을 할인해주는 자녀사랑 할인특약의 대상도 확대한다. 이전에는 1인 또는 부부한정자만 적용돼 가족한정을 가입한 고객은 할인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5월 1일 계약부터는 운전자한정 무관, 태아 또는 만 6세이하 자녀가 있다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은 자녀의 나이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개편된 특약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가까운 삼성화재 RC 또는 삼성화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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