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스 호텔 서울 용산의 스위트룸 <사진=양지호 기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스 호텔 서울 용산의 스위트룸 <사진=양지호 기자>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파르나스호텔이 용산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스를 개관한다.

파르나스호텔은 7일 육군 용사의 집을 현대화한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스를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은 1969년부터 운영되던 육군 용사의 집을 현대화해 새롭게 조성했다. 파르나스 호텔이 위탁 운영한다. 용산역 도보 4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지상 31층, 지하 6층 등 총 37층으로 구성됐다. 객실은 274개, 대형 연회장은 2개, 미팅룸은 8개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과 식음 업장 3개, 피트니스 룸, 수영장, 코인 세탁실 등 편의시설과 패밀리 라운지,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를 갖췄다.

호텔의 스위트 룸은 총 25실로 전체 객실의 약 10%다. 특히 가든 스위트는 나인트리 호텔 최초로 전용 정원을 보유한 객실이다. 

웨딩과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고객을 겨냥해 연회 경쟁력을 높였다. 연회장 하모니스홀과 플로리스홀은 2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다. 최첨단 조명과 음향 연출, 특수효과, 영상 상영 장비 등 차별화된 설비를 구비했다.

고소진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총지배인은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은 용산역에 위치해 이태원 대사관이 가까워 국제 행사 고객 유치에 좋다”며 “나인트리 호텔은 6호점 용산을 비롯해 7,8호점 까지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스 호텔 서울 용산의 실내 수영장<사진=양지호 기자>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스 호텔 서울 용산의 실내 수영장<사진=양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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