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한화생명은 암에 대한 시대적 변화와 보험에 대한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화생명 시그니처 암보험 3.0’(이하 시그니처암3.0)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소비트렌드에 맞춰 최다 7번까지 진단자금을 받을 수 있게끔 암특약을 세분화한 것이다. 또한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구분되던 통원급부도 종합병원까지 다양화했다. 아울러 고객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경증 유병자를 위한 라인업까지 확대했다.

시그니처암3.0은 기존 시그니처암이 자기주도적인 소비성향에 맞춰 필요한 보장만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끔 한 강점을 ‘진단자금 세분화’와 ‘통원급부 다양화’로 한층 강화했다.

우선 골라담는 암보장S특약(7종)을 탑재해 부위별 암진단자금 보장을 업계 최다인 ‘7번’ 받을 수 있게끔 세분화했다. 가족력이 있거나 다빈도·고비용 부위암에 대한 추가 보장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7가지로 분류된 암 조합 중 원하는 종류만 선택해 부가할 수 있다.

또 종합병 암통원특약을 신설해 기존 일반병원과 상급종합병원으로만 분리되던 암통원특약을 다양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종합병원으로 분류된 병원 총 328개지만, 상급종합병원은 45개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상급종합병원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해도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암치료전문 종합병원을 이용해도 추가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그니처암3.0은 경증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는 ‘간편가입 3.5.5’ 라인업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 유병자 보험인 ‘간편가입 3.2.5’의 최저가입 나이도 30세에서 15세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경증 유병자 라인업 추가로 기존 유병자 보험 대비 약 20% 저렴한 보험료로 표준체 고객이 가입하는 일반상품과 동일한 질병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3.5.5’라고 불리는 고지항목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누구나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가능연령은 일반형·경증간편가입형·간편가입형 모두 만15세에서 80세까지다.

일반가입형 기준, 40세, 주계약(갱신형,30년만기,전기납) 가입금액 1,000만원 및 암보장S특약(갱신형,30년) 1,000만원, 골라담는암보장S특약(갱신형,30년) 각 1,000만원, 종합병원 암직접치료통원S(갱신형,30년) 10만원, 암사망플러스보장S특약(30년납) 1,000만원 가입시 월 보험료는 남성 36,782원, 여성 34,997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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