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옵션 제도 등 퇴직연금 전반에 대한 필수적인 지식 제공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삼성생명은 다음 달부터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 6개 주요도시에서 퇴직연금 실무자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퇴직연금 아카데미는 변화하는 퇴직연금 제도에 대한 기업 실무자들의 이해를 높이고 대응방안을 제공하기 위해 삼성생명이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교육간행물 및 비대면 강연으로 대체됐으나 올해는 4년 만에 다시 대면으로 열린다. 오는 4월 4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11일), 대구(12일), 인천(13일), 대전(14일), 광양(19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의 주요 내용은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디폴트옵션) 제도 도입에 따른 효과적인 운용 방안, 퇴직연금 전반의 필수 기초 지식, 퇴직연금 제도 운용 체크리스트 등이다. 지난 2019년 아카데미 참석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93% 이상이 교육 내용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퇴직연금 아카데미는 사전신청 고객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사항은 삼성생명 퇴직연금 전담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7월 도입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에 대한 가입자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달 3일부터 삼성생명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디폴트옵션 상품을 사전 지정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상품이 출시되는 6월에도 추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4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되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제도 등 퇴직연금 전반에 걸친 유용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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