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가운데)과 강옥현 양천구 부구청장(오른쪽),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서울시 중구 소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김순기 신한라이프 전략기획그룹장(가운데)과 강옥현 양천구 부구청장(오른쪽),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라이프가 지역사회 기반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서울시 양천구와 '빛나는숲 2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빛나는숲 조성은 생물 다양성 보전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고자 기획된 ESG 캠페인으로, 장기간 방치돼 실효 위기에 처한 부지에 나무를 심고 숲을 되살려 시민 모두에게 열린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라이프는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억원을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양천구청과 함께 관내 약 300평 규모의 토지에 교목, 관목 등 총 2,000 그루의 나무를 심어 새로운 숲으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앞서 신한라이프는 2021년 ‘안양천 도시숲’ 조성을 시작으로 지난해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나무 5,000 그루를 식재해 ‘빛나는숲 1호’를 조성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탄소저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이웃에게 도시숲의 가치를 알리고 다음 세대의 푸른 미래를 가꾸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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