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야간 벚꽃축제 연계 시행

<사진=마사회>
<사진=마사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와 연계해 ‘말마프렌즈 NFT 페스티벌’을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 장소인 ‘NFT 페스티벌 Zone’은 해피빌 관람대 ‘놀라운지’ 입구 앞 잔디광장으로 각종 NFT 홍보부스와 먹거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1일부터 16일 중 금·토·일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된다.

NFT란 ‘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일종의 가상 진품 증명서다. 마사회는 지난해 정기환 회장 취임 이후 디지털 전환 관련 조직을 신설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해 왔다.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MALMA FRIENDS’ NFT 사업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사회는 4월 벚꽃시즌을 맞이해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전홍보에 나선다.

이번 NFT 페스티벌에는 메타콩즈, 실타래, 모던라이언, 제프월드, NFT타운 등 대표적인 국내 NFT프로젝트들과 유명 F&B 브랜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NFT 갤러리 전시와 이색적인 먹거리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컨텐츠를 활용하여 초대형(8M) 말마 인형, 말마 컬러링존, 말마 포토존, 인생네컷 등 즐길거리가 가득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또한 ‘MALMA FRIENDS’ 부스에서는 디지털 커뮤니티 ‘디스코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미션게임, 행운복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한정판 말마 수제맥주, F&B쿠폰, 말마네컷 이용권, 건강백서 고양이사료 신제품 등 다양한 굿즈와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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