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견주택업체가 다음달 전국에서 총 4885가구를 공급한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주택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11개사가 전국 사업장 11곳에서 총 4885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4436가구) 대비 10% 증가한 물량이다. 전년 동월(3252가구)과 비교해서는 50% 늘었다.
전체물량 중 부산에서 2092가구 규모로 가장 많은 물량이 예정돼 있다. 이어 충북 1474가구, 충남 451가구, 경기 400가구, 강원 282가구, 대구 101가구, 서울 65가구, 제주 20가구가 뒤를 이었다.
정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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