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9일까지, 주·야간 운영

<사진=마사회>
<사진=마사회>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국마사회는 렛츠런파크 서울 ‘야간 벚꽃축제’를 4년 만에 재개한다. 내달 1일부터 총 9일간 시행되며, 축제명은 ‘다시, 썸’이다.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는 경마공원 내 벚꽃길과 말(馬)이라는 이색 테마가 어우러진 마사회 대표 축제다. 여의도, 석촌호수 등 서울지역 보다 개화시기가 1주일가량 늦어 만개한 벚꽃을 늦게까지 감상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올해는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인 만큼 더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말 관련 이색 행사들이 진행된다.

이번 벚꽃축제는 4월 1일부터 9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야간 모두 운영된다. 렛츠런파크 서울은 4호선 경마공원역에서 도보 5분이며, 벚꽃길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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