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아워에 동참한 아이템베이 목동 사옥. <사진=아이템베이>
어스아워에 동참한 아이템베이 목동 사옥. <사진=아이템베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게임 아이템 거래 중개 플랫폼 아이템베이는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전등을 끄는 전 세계적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올해로 17년째 이어진 어스아워 캠페인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되새기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192개국, 7000여개 도시, 1만 8000개 랜드마크와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했다.

아이템베이는 올해 처음으로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에너지 절약의 뜻을 함께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사옥 라운지, 사무실 등 건물 내부 전체의 불을 끔으로써 전력 약 50kWh를 절감해 이산화탄소 약 20kg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지구온난화가 심해지고 있는 요즘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에너지 사용을 줄일 수 있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에 동참해 뜻 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친환경 활동을 독려하고 회원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전 캠페인을 기획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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