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사 영업창구와 온라인 통해 가입 가능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 펀드(이하 청년펀드)’ 4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출시되는 펀드는 ‘신한얼리버드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코리아롱숏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K컬쳐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 ‘신한스마트인덱스청년형소득공제장기펀드’등 총 4개로 각 판매사의 영업창구와 온라인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청년펀드는 청년층의 자산형성을 도울 목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다. 3년에서 5년 동안 매년 최대 600만원을 납입하면 납입금의 40%에 대해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된다. 가입 대상은 가입 시점 연간 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 또는 종합소득금액이 3800만원 이하인 만 19~34세 이하 거주민이며 오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얼리버드 청년펀드는 2005년부터 운용 중인 신한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다. 20일 A1클래스 기준으로 3년 성과는 94.6%로 벤치마크지수(코스피종합지수95%+콜금리5%)를 두 배 가까이 웃돌았다. 신한은행,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

코리아롱숏 청년펀드는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하고 고평가된 자산을 매도하는 전략으로 시장 상황과 관계 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고 하락장에서도 적극적인 숏포지션 구축을 통해 성과방어를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기업은행에서 판매한다.

K컬쳐 청년펀드는 IT·미디어·웹툰·게임·뷰티·이커머스 등 문화테마 기업 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한국 문화산업의 주 향유층이자 공급 주체인 청년들이 높은 이해도에 기반해 투자하기에 적합한 펀드라는 평이다.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에서 판매한다.

스마트인덱스펀드는 전체 주식비중의 대부분을 코스피200 지수에 연동해 투자하면서 별도의 알파 포트폴리오로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하다. 해당 펀드는 신한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각자 투자목적에 맞게 네 가지 상품 중 하나를 골라 절세 혜택도 누리고 우수한 신한 펀드를 이용해 자산형성 목표도 이루시길 바란다”며 “신한자산운용은 지속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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