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기준 선정 종목 환헤지 전략 상품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현대경제신문 최윤석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월배당 상품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장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앞서 상장된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에 환헤지 전략을 가미한 상품이다.

기초지수는 Dow Jones US Dividend 100지수다. 해당 지수는 최소 10년 이상 연속적으로 배당을 지급했던 기업 중 배당수익률 기준으로 선정된 종목을 배당금 증가율 등의 배당주 선별 조건을 적용 산출한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높아진 환 변동성으로 미국시장에 투자하기 부담스러워 하는 투자자들이 많아 환헤지형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기초자산의 성과만 추구하면서 월배당을 수취하고자 한다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에 투자하고 여기에 달러투자까지 병행하고자 한다면 기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를 투자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H)는 기존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와 동일한 연 0.05%의 보수가 적용되고 분배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2023년 5월 1일 첫 월배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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