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호텔업체들이 봄을 맞아 애프터눈 티 상품을 연이어 선보였다. 봄을 닮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스프링 에디션’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에디션'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서울 중구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애프터눈 티 세트 ‘스프링 에디션' <사진=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스프링 에디션’을 다음달 1일부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메뉴는 달콤한 맛과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오감을 사로잡는 크랜베리 스콘, 키위 크림치즈 판나 코타, 피스타치오 토르테, 오렌지 콩포트 케이크, 블루베리 다쿠아즈 등 디저트와 간단한 식사 대용의 세이버리 메뉴 터키 에그 샌드위치, 새우 판체타 아란치니다.

음식은 분홍색 ‘버얼리’ 3단 트레이에 제공된다. ‘버얼리’는 영국 고급 티웨어 브랜드다.

음료는 ‘스미스 티’의 차와 커피 중 선택 가능하다.

4월 한 달간 애프터눈 티 세트 이용 고객 대상으로 스미스 티의 핸드크림 1개를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반얀트리 호텔동 1층에 있는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층고가 높고 벽면이 화강암으로 장식돼 고즈넉하다. 통 유리창 너머로는 남산의 전경이 보인다.

이 에디션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8만9000원이다.

 

시그니엘 서울의 ‘르 구떼 시그니엘’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의 애프터눈 티 세트‘르 구떼 시그니엘’<사진=시그니엘 서울>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의 애프터눈 티 세트‘르 구떼 시그니엘’<사진=시그니엘 서울>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는 다음달 30일까지 봄맞이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시그니엘’을 판매한다.

이 세트는 복숭아 젤리와 사블레를 가나슈로 감싼 자스민 하트, 상큼한 라즈베리 크림과 계절과일을 올린 사블레 말차 베리, 라즈베리 잼이 들어간 산딸기 크루아상, 비트주스를 곁들인 푸아그라 등 총 9종의 디저트로 구성된다.

음료는 논 알코올 음료와 스파클링 와인 두 잔이다.

이 프로모션은 평일 2부제로 운영한다. 1부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2부는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다.

가격은 2인 기준 16만원이다.

 

조선 팰리스의 ‘폴 인 더 클라우드 애프터눈티 세트’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의 ‘폴 인 더 클라우드 애프터눈 티 세트' <사진=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의 ‘폴 인 더 클라우드 애프터눈 티 세트' <사진=조선 팰리스>

조선 팰리스 1914 라운지앤바는 폴 인 더 클라우드 애프터눈티 세트를 선보인다.

3단으로 구성되는 애프터눈티와 세이보리 메뉴로 에그 샌드위치, 랍스터 롤, 스콘 2종이 제공된다.

스트로베리 요거트 하트 무스, 계절 과일 타르트와 화이트 패션 무스, 유자 가나쉬, 헤이즐넛 콘과 레몬 샤블레, 까눌레, 에끌레어 등 10종의 디저트를 제공한다.

음료는 A.C.PERCH’S의 티 3종과 1914 라운지앤바의 다양한 차다. A.C.PERCH’S는 유럽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티 브랜드로 덴마크 왕실 공식 차다.

가격은 2인 기준으로 12만원이다.

 

안다즈 서울 강남의 ‘안다즈 애프터눈티 세트’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의 ‘안다즈 애프터눈티 세트' <사진=안다즈 서울 강남>
서울 강남구 안다즈 서울 강남의 ‘안다즈 애프터눈티 세트' <사진=안다즈 서울 강남>

안다즈 서울 강남도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메뉴는 세이버리 음식 3종, 디저트 4종이다.

세이버리 3종은 아브루가 캐비아, 유자 크림치즈가 들어간 ‘훈제 연어 라우겐’, 채끝 등심과 리코타 치즈, 버섯이 들어가고 바질 페스토와 허니 머스타드 드레싱을 얹은 ‘오픈 에이아이 스테이크 샌드위치’, 송로버섯, 햄, 에멘탈 치즈로 만든 ‘크로크 무슈’다.

디저트류 4종은 ‘홈메이드 스콘’, ‘유자 다쿠아즈’, ‘쑥 마들렌’, 산딸기를 올린 ‘뉴욕 치즈 케이크’다.

음료는 안다즈 스페셜 커피 또는 홍차, 허브차, 한국차 등의 프리미엄 차다.

매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고 라스트 오더는 오후 4시다.

가격은 2인에 10만 원이다.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쉬머링 스프링 앳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서울의 애프터눈 티 세트 '쉬머링 스프링 앳 더 라운지'<사진=JW메리어트 호텔>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서울의 애프터눈 티 세트 '쉬머링 스프링 앳 더 라운지'<사진=JW메리어트 호텔>

JW메리어트 호텔의 더 라운지는 쉬머링 스프링 앳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망고, 오렌지, 살구와 같은 노란 빛의 과일을 사용해 패션망고 무스, 시트러스 마들렌, 망고볼 파나코타 등으로 준비됐다.

간단한 식사로 봄나물을 곁들인 냉이 프리타타와 달래 타르타르를 얹은 버거 등 5가지 세이보리도 제공된다.

음료는 커피 또는 차로 선택해 볼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10만이다.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다즐링 체리블라썸 애프터눈 티’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다즐링 체리블라썸 애프터눈 티’<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다즐링 체리블라썸 애프터눈 티’<사진=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카페 갤러리는 다즐링 체리 블로썸 애프터눈 티를 이번달 27일부터 5월 14일까지 판매한다.

거‘갤러리’의 애프터눈 티 세트에는 제철 과일과 슈와 케이크, 각종 샤퀴테리, 따뜻한 세이보리가 준비되었다.

음료로는 벚꽃차와 분홍빛 칵테일을 제공한다. 칵테일 종류는 달콤한 체리 향의 ‘핑크 프로즌 마가리타’, 로제 샴페인과 레몬주스로 상큼함을 더한 ‘로즈 블라썸 칵테일’, 히비스커스의 싱그러운 향과 깔끔한 목 넘김을 가진 ‘레드 진 소다’다.

이용 시간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2인 기준 12만원이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르 구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의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사진=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의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사진=소피텔 엠버서더 서울>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레스파스는 르 구떼 애프터눈티 세트를 출시한다.

메뉴는 ‘체리블라썸 리 오 레’, ‘오렌지블라썸 파운드케이크’ 등 5종의 디저트와 ‘게살 비트 크레페’, ‘고트 치즈 & 체리 마카롱’ 등 4종의 세이보리다.

새롭게 제작된 하양과 금색의 회전목마 접시에 담아 제공한다.

음료는 호텔 티 소믈리에가 직접 블렌딩한 소피텔 시그니처 티 4종 중 선택 가능하다.

매일 오후 12시와 오후 2시 30분, 오후 5시에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10만원이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애프터눈 티 플레이트’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의 ‘애프터눈 티 플레이트'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의 ‘애프터눈 티 플레이트' <사진=서울드래곤시티>

서울드래곤시티는 알라메종 델리가 ‘애프터눈 티 플레이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3단 트레이에는 휘낭시에와 에끌레어, 까눌레, 케이크, 스콘, 초콜릿 등을 포함해 13종의 다양한 디저트가 제공된다.

사이드 디시로는 먹물 치즈 바게트 볼 또는 크로플이 제공된다.

음료는 커피 또는 차를 취향에 따라 2잔 선택할 수 있다.

3단 트레이, 사이드 디시 접시, 찻잔은 모두 포르투갈 대표 테이블웨어 브랜드 제품이다.

이용객은 ‘비스타 알레그레’ 제품 5종 중 원하는 라인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5000원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애프터눈 티 세트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애프터눈 티 세트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 <사진=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애프터눈 티 세트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 <사진=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 5월까지 초콜릿 딜라이트 인 스프링을 선보인다.

‘발로나’는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프랑스 대표 초콜릿 브랜드다. 카카오를 직접 가공하고 관리해 깊고 진한 맛을 유지한다.

메뉴는 향긋한 베르가못을 더한 ‘초콜릿 무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스위트 푸딩 ‘파나코타’, 초콜릿 시트에 딸기 생크림을 더한 ‘초코 롤 케이크’, ‘초코 타르트’, ‘초콜릿 슈’,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퐁당 쇼콜라’, ‘초코 스콘’이 있다.

세이버리는 치즈와 햄을 더해 바삭하게 만든 샌드위치 ‘몬테크리스토’와 초콜릿 소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프레제 샐러드’가 있다.

음료는 TWG티 컬렉션 7종 또는 봄 한정 음료 중 선택 가능하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로비 라운지 커넥션에서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2인 기준 7만5000원이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사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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