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의 봄 전경<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의 봄 전경<사진=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워커힐이 봄 맞이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그랜드 워커힐이 ‘안녕!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그랜드 워커힐의 ‘안녕! 봄’ 패키지에는 그랜드 딜럭스 룸 숙박과 더뷔페 2인 조식이 포함된다. 워커힐 60주년 기념 수제 캔디가 제공된다. 가격은 25만3000원부터다.

비스타 워커힐은 ‘미라클 스프링’ 패키지 2종을 선보인다. 비스타 딜럭스 룸 객실 숙박과 더뷔페 조식이 포함된다. 워커힐 60주년 기념 수제 캔디 또는 웰니스 사우나 이용권을 제공한다. 가격은 각각 30만7000원, 31만9000원부터다.

더글라스 하우스 워커힐은 스프링 데이 패키지를 운영한다. 라이트 조식과 더글라스 아워가 포함돼 있다. 또한 피자힐의 콤비네이션 피자 테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된다. 가격은 26만원부터다.

2019년 이후 4년 만에 ‘벚꽃 축제’를 재개하는 워커힐은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했다.

포레스트 파크에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포레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패키지 이용객 대상으로 전동카트를 타고 워커힐의 자연을 누빌 수 있는 히스토리 투어가 매일 세차례 진행된다.

워커힐은 푸드트럭을 운영하고 구운 마시멜로와 솜사탕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는 성인 방문객을 위해 무제한 생맥주 코너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다음달 15일, 16일, 22일, 23일 워커힐 피자힐 삼거리에서 ‘2023 스프링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이 개최된다. 와인 페어에서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현몽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4년 만에 ‘벚꽃 축제’를 재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봄을 맞아 워커힐만의 프로모션을 다수 마련했다. 올해 60주년을 맞은 워커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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