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트리플 가입자 변동 그래프 <사진=인터파크>
인터파크 트리플 가입자 변동 그래프 <사진=인터파크>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트리플이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인터파크는 트리플의 가입자가 8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트리플은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이다. 지난 2017년 5월 베타 서비스로 출시됐다. 

이후 2018년 4월 가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2019년 9월에는 500만명대에 진입했다. 엔데믹을 맞은 올해 2월에는 800만명을 돌파했다.

트리플은 고객이 여행지와 기간을 입력한 후 동반자 여부를 선택하면 인공지능이 기존 여행객들을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맞춤 여행 상품을 추천한다. 또한 개인맞춤 동선 지도를 확인해 최적의 경로를 알려 준다. 

이 앱의 가계부 기능을 이용하면 여행 경비를 동행인과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 카카오톡으로 동행인을 초대하면 비대면으로 실시간 일정 계획과 수정이 가능하다. 이밖에 여행지의 추억과 정보를 공유 할 수 있는 여행자 커뮤니티 라운지도 운영 중이다. 

김연정 인터파크 최고제품책임자는 "해외 리오프닝과 함께 발 빠르게 고객에 최고의 여행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AI 기술을 고도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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