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사진=하나투어>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 <사진=하나투어>

[현대경제신문 양지호 기자] 하나투어가 영국 4대 스포츠 경가 직관 패키지를 선보였다.

하나투어는 고급 맞춤 여행 브랜드 제우스월드에서 영국 4대 스포츠 대회 직관과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골프, 테니스, 경마, 축구를 종주국인 영국에서 관람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올해로 151회를 맞는 가장 오래된 골프 대회 디 오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토너먼트 윔블던 챔피언십, 세계 최고 수준의 경마를 보여주는 대회 존 스미스 컵, 유럽 최고 축구 리그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이다.

이번 여행 상품은 대회 일정에 맞춘 비즈니스석 항공권, 주요 경기 입장권, 장내 전용 VIP 서비스, 도시 중심부의 호텔 숙박, 런던 시내 관광 일정이 포함됐다. 경기장 내 전용 관람석과 라운지에서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하며 뷔페 및 주류 등 고급스러운 식음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 오픈 참관과 골프 여행 8일 상품은 경기 관람과 영국 명품 골프장 36홀 라운딩이 가능하다. 윔블던 관람 및 테니스 여행 6일 상품에서는 센터 코트 혹은 NO.1 코트의 프라임뷰잉 좌석에 앉아 인기 스포츠 선수 직관을 즐길 수 있다. 

하나투어는 또 2023-2024 EPL 리그를 앞두고 전용 VIP 라운지 제공과 축구 명문 구단별 스타디움 탐방, 스포츠 전문가를 동반하는 스페셜 직관 패키지를 8월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나투어 제우스월드 관계자는 “유튜버 김진짜와 EPL 경기를 참관하는 테마 여행이 조기 마감되는 등 해외 스포츠 직관이 여행 트렌드로 급부상했다”며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영국 4대 스포츠 대회와 고급 서비스를 결합한 고품격 테마 여행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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