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동수단, 지역, 미니게임 등 정식 버전 콘텐츠 공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넥슨이 게임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의 첫 신작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이하 데이브)’의 개발자 영상을 공개하고 올해 6월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10일 공개된 개발자 영상에는 황재호 디렉터와 우찬희 기획리더가 출연하여 정식 출시 일정, 정식 버전 콘텐츠, 3월 업데이트 소식을 전했다.
데이브는 오는 6월 스팀을 통해 PC 버전을 정식 출시하며 이후 다양한 플랫폼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정식 버전에서는 ‘어인족 마을’에서 ‘벨루가’를 타고 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어두운 분위기의 새로운 지역 ‘빙하 통로’를 만나볼 수 있다. ‘VIP’ 캐릭터와의 요리대결, 각종 미니게임, 캐릭터 스토리 미션, 신규 어종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달 14일에는 콘텐츠 추가, 개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 Mac 운영체제에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고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번체)도 추가로 지원한다. 포토스팟 재촬영 기능 추가, 양식장 밀집도 개선, 아이템 선택적 획득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선했다.
넥슨은 봄을 맞아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스팀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기존 얼리 엑세스 가격에서 20% 할인한 1만9200원에 데이브를 구매할 수 있다. 이후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팬아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데이브는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와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난 10월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