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마인드 내재화, 조직문화 개선 도모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공단 내 혁신선도 주체인 혁신이끄미 10여명이 지난 9일부터 2일간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서 혁신뽀개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이끄미란 소진공 내 혁신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작년 11월에 신설된 조직으로서, 각 본부별로 혁신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직무역량이 우수한 20~30대 4~5급 실무자 1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이끄미 발족 이후 그간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운영방향과 구체적인 목표를 공유하여 공단의 혁신 추진동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에는 공공기관 혁신의 대표주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실무자를 초빙해 혁신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공단 신입직원 초기적응을 돕기 위한 혁신과제 수립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둘째 날에는 세대별 생각과 차이를 이해하고 혁신에 대해 소통의 시간이 진행되며, 대외협력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토론도 예정돼 있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를 혁신 작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혁신과제를 도출한 최우수 혁신이끄미에게 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

박성효 공단 이사장은 “혁신분야의 우수부처와 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조직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업무 효율화와 직원역량 강화 등을 통해 기관의 혁신이 정책대상에게 직접 체감되도록 끊임 없이 혁신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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