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CC 중 환승 실적 1위 달성 등 인천공항 활성화 기여

진에어의 B737-800 <사진=진에어>
진에어의 B737-800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진에어가 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주관하는 제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2년 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진에어는 동남아와 일본을 잇는 인천공항 환승 노선 개발, 국내 LCC 가운데 환승 실적 1위 달성, 국제선 여객 수송 전년 대비 3781% 증가, 지속적인 항공 안전 점검 및 교육 프로그램 강화 등 국제선 확대 및 고객서비스 품질 향상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진에어는 지난 2019년 이후 4년 연속 우수 항공사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매년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관으로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 제 7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에서는 지난해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총 5개 부문에서 총 17개 우수사업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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