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위생적인 생활을 위해 동방사회복지회에 애플박스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악사손해보험>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가운데)와 임직원들이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을 맞아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위생적인 생활을 위해 동방사회복지회에 애플박스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악사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악사손해보험은 세계 여성의 날 115주년을 맞아 취약 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애플(愛+)박스’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2023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IWD 2023)의 '공정을 포용하라'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악사손보가 지원한 애플박스는 생리대를 비롯한 여성위생용품을 담은 키트로 지난해에 이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악사손보는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저소득 여성 청소년과 장애인들에게 애플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악사그룹은 IWD 2023 캠페인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형평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변화를 장려하고 포용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악사그룹은 2021년 ‘도전을 선택하라, 지난해 ‘편견을 깨라’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악사손보와 전 세계 악사 임직원이 참여하며 두 팔로 자신을 감싸 안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찍어 세계 여성의 날을 지지하는 의미를 담은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기욤 미라보 대표이사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악사손보는 임직원들에게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전달하고 고용과 업무 환경 등에서 양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는 "악사손보는 취약 계층 여성을 지원하기 위해 애플박스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전 세계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이번 IWD 2023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과 장애인들의 기본적인 권리 보장에서 더 나아가 포용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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