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광동제약은 비타500에 콜라겐 성분을 더하고 잔망루피 캐리거를 패키지에 입힌 ‘비타500 콜라겐 잔망루피 콜라보 에디션’(사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비타500에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 500mg를 더한 제품이다. 비타500 콜라겐에는 평균 300Da(달톤)의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가 함유돼 있다.

잔망루피 캐릭터의 얼굴 모양을 용기에 적용하고 분홍색으로 라벨을 디자인해 특유의 귀여움을 부각시킨 제품이다.

비타500 콜라겐 잔망루피 에디션은 지난 2월 광동제약의 F&B 온라인몰 광동상회를 통해 선공개된 후 1차 생산량이 모두 판매됐다. 출시를 알린 지 이틀 만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라벨 인쇄 방식이 아닌 유리병 모양에 캐릭터를 적용하는 것은 설계와 제조에 노하우가 필요한 작업”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흥미로운 기획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국내 콜라겐 제품 시장규모는 2017년 213억원에서 2019년 1219억원으로 성장했다.

광동제약은 비타500 콜라겐 스틱젤리를 출시한 바 있다. 젤리형 제품의 시장성을 반영하고 망고맛 풍미로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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