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엉킨 경계'로 개발자 길드와 순위 경쟁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넷마블은 모바일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 서비스 3주년을 맞아 개발자와 이용자가 맞붙는 이벤트 '개발자를 이겨라'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총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뒤엉킨 경계' 콘텐츠를 개발자 길드 1개와 이용자 길드 3개가 함께 플레이해 순위를 결정하는 이벤트다.

뒤엉킨 경계는 최대 4개 길드가 20분간 경쟁하는 콘텐츠로, 각 길드 진영에 있는 보스 몬스터를 빠르게 처치하거나 가장 큰 피해를 입히면 승리한다. 

특히, 뒤엉킨 경계는 일정 시간마다 변화하는 '안정'과 '균열' 상태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포인트로 각 상태에 따라 점령지 점령이나 상대 길드 공격 등의 전략이 가능하다.

1~4위 길드에게는 블루다이아(게임재화) 최대 1000개와 함께 '홍PD의 보물상자'를 지급한다. 홍PD의 보물상자에는 전설 이상의 불꽃, 7성 경험치 소울스타, 전설 경험치 태고의 알, 10억 골드 상자 중 1종이 들어있다. 이외에도 경기 중 개발진 캐릭터들을 특성 횟수 이상 처치하면 추가 보상을 받는다.

이번 이벤트에는 약 600명이 참가하며 오는 7일 오후 9시 30분 첫 경기가 펼쳐진다. 이벤트 매회 차가 종료되면 A3: 스틸얼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A3: 스틸얼라이브 공식포럼을 통해 3주년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넷마블은 3주년 업데이트로 하이패스 시즌2 신규 서버 오픈과 260까지 점핑 후 300레벨 만렙까지 고속 성장 지원, 신규 지역 '세이트리아' 추가, 레벨 확장(300레벨), 290레벨 및 300레벨 신규 장비, 장신구 9티어 각성, 실렌드 광산, 균열의 신전, 레이드(공허의 얼음성) 새 난이도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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