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임직원 끝전기부 모금액 전달식 후 신한라이프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오른쪽 첫 번째)과 홀트아동복지타운 이현주 원장(왼쪽 두 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임직원 끝전기부 모금액 전달식 후 신한라이프 김순기 전략기획그룹장(오른쪽 첫 번째)과 홀트아동복지타운 이현주 원장(왼쪽 두 번째) 및 임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라이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신한라이프는 임직원 끝전기부를 통해 지속적인 돌봄이 필요한 홀트일산복지타운의 중증장애 아동들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끝전기부는 임직원이 매달 급여의 1,000원 미만 끝전 또는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신한라이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해 동안 전달한 금액은 약 3,500만원으로 임직원 참여를 통해 모인 기부금액에 회사가 매칭그랜트로 동일 금액을 더해 10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기부금은 어린이들의 진료 및 입원치료, 무호흡증 치료, 부정교합 치료, 인공와우 수리, 의약품 및 의료용품 구입, 병상관리용품 구입 등을 위해 사용됐다. 또 지난 3년간 지속된 코로나19 상황에서 각종 방역물품, 자가검사키트 등 구매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우울감과 무료함을 달래기 위한 정서완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끝전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신한라이프의 한 직원은 “끝전기부는 한 명에게는 작은 금액이지만 이러한 작은 정성이 모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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