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캐롯손해보험>
<사진=캐롯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은 금융보안원으로부터 ‘디지털보험 대고객 전자금융거래 서비스 운영’에 대한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ISMS 인증은 기업의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조직수립, 위험관리, 대책구현 및 사후관리 등 업무체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표적인 정보보호 인증제도다.

캐롯손보는 정보보안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내부 시스템 개선을 지속해 온 결과, 관리체계 구축, 위험관리, 사고 예방 및 대응 등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인정받았으며, 총 80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ISMS 인증 취득에 성공했다.

캐롯의 ISMS 인증 취득은 국내 디지털 보험사 중 최초다. 인증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로, 이 후 매년 사후 심사를 통해 인증 자격을 유지할 계획이다.

캐롯 관계자는 “캐롯은 디지털보험사인만큼 설립 초기부터 고객 정보보호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ISMS 취득을 시작으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에 임해 고객중심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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