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여신금융업계가 올해 상반기 정규직 279명을 채용한다.

여신금융협회는 20일 6개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금융권 청년 일자리 간담회’에 참석해 여신금융업권 채용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신한카드 41명, 현대카드 34명, 롯데카드 27명 순이다. 삼성카드는 현재까지는 채용 계획이 없지만 채용 계획이 변동 가능하다고 밝혔다. 하나카드와 비씨카드는 하반기에 채용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최근 여신금융회사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으로 하반기 채용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채권시장 안정화 추세에 따른 신규 채용 규모는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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