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용자를 위해 튜토리얼 대폭 개선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와 함께 서비스하는 PC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에 63번째 신규 캐릭터를 추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캐릭터 '이안'은 단검에 깃든 악령에게 사로잡힌 소녀 캐릭터로 빙의 상태로 전투 시 적에게 추가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는 패시브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인간' 상태일 땐 자신의 이동 속도를 올리고 '귀신' 상태일 때는 상대방을 속박하거나 끌어오는 등 다채로운 스킬 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암흑가 라우라'와 '사립 탐정 알렉스'까지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신규 스킨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터널 리턴' 초심자들이 빠르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도 개선됐다. ‘선택형’ 튜토리얼마다 새로운 컷신과 게임의 특징을 설명하는 스토리, 게임의 주요 시스템에 대한 가이드 미션을 추가해 직관성을 높였다. 

기존 '데미갓' 등급의 하위 등급으로 '미스릴'이 추가되는 등 랭킹 시스템도 세분화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추후 업데이트에서 이와 같은 선택형 튜토리얼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신규 이용자들이 이터널 리턴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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