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17개 국제선·국내선 대상

<사진=에어부산>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에어부산이 다음 달 26일부터 시작하는 하계 운항 기간에 맞춰 ‘에어부산 페스타’ 프로모션 항공권을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

프로모션 기간은 14일 오전 11시부터 17일까지며, 원활한 예약을 위해 국제선과 국내선 판매를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14일 오전 11시부터는 일본, 동남아 등 국제선 14개 노선을 판매하며, 16일 오전 11시부터는 국내선 3개 노선(부산-제주·김포, 김포-제주)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의 운임은 공항시설 사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편도총액운임 기준으로 부산 출발은 후쿠오카 5만7100원, 오사카 7만6100원, 나리타(도쿄) 8만6100원, 가오슝 10만9000원, 클락 8만9000원, 다낭 12만9000원, 코타키나발루 12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인천공항 출발 노선은 후쿠오카 6만7100원, 오사카 7만7100원, 나리타(도쿄) 10만6100원, 나트랑 13만9000원부터 판매해 저렴한 운임으로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 페스타 항공권 탑승 기간은 다음 달 26일부터 10월 28일까지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해외여행 활성화에 맞춰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여행을 갈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특히 해외 현지 판매도 함께 진행해 한국 방문을 계획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기대된다.

항공권 할인뿐 아니라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말레이시아 6개 호텔과 부산 서면 소재 솔라리아 호텔 숙박권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대만 노선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고객 중 300명을 대상으로 공항철도 1회 사용권과 대만 MRT 교통카드 등 대만 관광에 필요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에어부산 페스타’ 프로모션을 통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시기를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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