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뒷줄 왼쪽 세 번째)이 ‘처브이노베이션펀드’ 3기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스손해보험>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뒷줄 왼쪽 세 번째)이 ‘처브이노베이션펀드’ 3기 장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이스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에이스손해보험은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Chubb Innovation Fund)’ 3기 장학생 18명을 초청해 총 4,00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처음 설립돼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는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우수한 대학생들이 꿈을 실현해 나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에이스손보의 장학금 제도다.

학비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 어학 공부, 실습 활동, 학습기기 구입 등 각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모든 사용처에 장학금 활용이 가능하다.

에이스손보는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미래의 동반자 재단(Partners for the Future)’과 함께 현재까지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올해 3기 장학생으로 18명을 선발했다.

이번 처브 이노베이션 펀드의 수혜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생명공학, 신소재공학, 사회심리학, 국어국문학 등 다양한 전공 분야에서 선정됐다.

수혜자로 선정된 학생들은 장학금과 함께 에이스손보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인 ‘처브 커리어 드림(Chubb Career Dream)’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학생들은 인턴십을 통해 기업 종사자들과 교류를 경험할 수 있으며 에이스손보 임직원으로부터 커리어 개발을 위한 실무역량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어떤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해 나가는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은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 사회를 위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이라며 “막 사회에 진출하는 미래 젊은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에 성공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장학금뿐만 아니라 커리어 코칭, 인턴십 지원 기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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