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김재춘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일 경상남도 의령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오태완 의령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김재춘 부사장(오른쪽)이 지난 2일 경상남도 의령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오태완 의령군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와 김재춘 부사장이 고향인 의령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NH고향사랑기부 금융상품(NH고향사랑기부 예·적금)을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일정 비율의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을 제공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음)을 통해 납부 가능하고 전국 농축협과 농협은행 창구에서도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맞춰 고향인 의령군에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은 기부 답례품으로 한우·한돈·수박·쌀 등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벌초이용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을 응원하게 돼 기쁘다”며 “지역 간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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