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코타키나발루 노선 주 11회
다음 달 나트랑·푸껫 노선 각 주 7회, 6회

진에어의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진에어의 B737-800 항공기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진에어가 인천-코타키나발루, 나트랑, 푸껫 노선을 증편하며 동남아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

우선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주 4회 일정의 주간편을 추가해 주 11회로 증편된다.

추가된 오전 항공편은 현지 시각 기준으로 수·목·토·일요일에 인천공항에서 9시 5분에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13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한 진에어는 3월에는 인천-나트랑, 인천-푸껫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우선 인천-나트랑 노선은 다음 달 3일부터 25일 사이에 월·화·금요일 출발편이 추가되어 주 7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추가되는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20시 45분에 출발해 다음날 0시 10분에 나트랑에 도착하며, 나트랑에서는 1시 1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7시 25분에 도착한다.

인천-푸껫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월·금요일에 16시 45분에 출발하는 항공편이 추가되어 기존 주 4회(수·목·토·일)에서 주 6회로 확대된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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