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병원 업종 등 일상 혜택 추가

<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카카오뱅크는 2월 1일부터 7월 말까지 6개월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 12'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적립되며, 주말·공휴일에는 주중의 두 배인 0.4%가 적립된다. 다만 일부 가맹점은 제외된다.

카카오뱅크는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캐시백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시즌 12에서는 인테리어 업종 '오늘의집'과 병원 업종 등을 캐시백 가맹점으로 신규 추가했다. '오늘의집'에서 5만 원 이상 결제 시 3천 원, 병원 업종에서 20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온라인쇼핑(쿠팡), 뷰티 (올리브영), 배달·커피 (배달의민족, 스타벅스), 주유·통신(GS칼텍스, 휴대전화요금), 반려동물(동물병원), 레저(골프 업종) 분야 등 10개 업종·가맹점에서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시백 월 최대 한도는 4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경험하며 수요가 급증한 업종과 보다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일상 업종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가 높은 업종에 대해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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