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이마트24가 상품 구입 금액만큼 모바일 금액권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는 이번달 28일까지 마가렛트와 빠다코코낫, ABC초코쿠키 등 대용량 쿠키·크래커 상품 7종을 한 번에 1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마트24 모바일 금액권(1만원)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1만원 이상 상품을 구입하면서 1만원을 그대로 돌려 받는 신개념 공짜마케팅이다.

고객들은 행사상품을 구입하면서 이마트24 앱 통합바코드를 스캔하고 행사카드(현대·우리카드)로 결제하면 모바일 금액권을 받을 수 있다.

또 1일부터 10일까지 인기 1+1 상품(16종)을 한 번에 5000원 이상 구매하면 5000원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예를 들어 트레비 500ml(1800원)를 6개 구입할 때 1+1 덤 증정 혜택이 적용돼 3개 가격인 5400원만 결제하고 5000원 모바일 금액권도 받는 식이다.

단돈 400원에 트레비 탄산수 6개를 구입하는 효과다.

행사 대상 상품은 탄산수(트레비), 햇반(매일찰잡곡밥), 플리퍼즈(산리오캐릭터 플리퍼즈) 등 고객들이 편의점에서 많이 찾는 인기 상품 16종으로 선정했다.

5000원 모바일 금액권은 2월 마지막 주부터, 1만원 모바일 금액권은 3월 중순부터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24는 2월 한 달간 1500여개 상품에 대해 1+1, 2+1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24는 이번 마케팅이 가맹점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창식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이마트24를 재방문하도록 해 가맹점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려고 한다”며 “2월 한 달 동안 기분 좋은 쇼핑 경험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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