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조선 부산 수영장
웨스틴 조선 부산 수영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웨스틴 조선 부산은 수영장을 리뉴얼했다고 31일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새롭게 오픈하는 수영장은 ‘고요의 섬(Still the Island)’을 큰 테마로 자연친화적인 매력과 함께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해운대 바다를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위치를 활용해 기존에 실내에만 국한됐던 공간을 외부로 확장, 카바나와 선베드를 넉넉히 배치해 휴양지의 편안함을 느끼며 진정한 웰니스 스테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수영장 실내 공간에 새롭게 도입된 천장의 차양은 자연 채광과 은은한 실내 조명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며 휴식에 최적화된 무드를 조성하도록 했고 확장된 야외 테라스 공간은 해운대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이라 향후 다채로운 이벤트 공간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웨스틴 조선 부산은 수영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이 새로운 수영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웰니스 스테이 앳 웨스틴 조선 부산(Wellness Stay at Westin Josun Busan)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를 예약한 모든 고객에게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는 감성 스윔웨어 브랜드 써피(SURFEA)와 협업해 제작한 한정판 스윔백(SURFEA Swim Bag)을 기프트로 제공한다.

객실 타입에 따라 혜택을 다르게 구성해 디럭스 객실을 선택한 고객에게는 수영을 즐긴 뒤 활기를 충전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생과일 주스 1잔과 샐러드, 컵과일 등으로 구성된 조선델리 비치 리프레시 박스를 투고 전용으로 제공한다.

리뉴얼 객실에서 색달라진 무드를 즐길 수 있는 이그제큐티브 객실과 스위트 객실 타입의 경우 수영장을 여유롭게 이용하며 시원한 맥주 한잔의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감자튀김과 프리미엄 맥주 2잔(500ml)로 구성된 딜라이트 풀 세트(Delight Pool Set) 이용 혜택을 포함했다.

패키지 이용 가격은 디럭스 객실은 25만원부터,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35만원부터다.

박상조 웨스틴 조선 부산 총지배인은 “웨스틴 조선 부산에서만 조망할 수 있는 천혜의 자연 환경을 배경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객실과 수영장 시설, 항상 세심하고 따뜻한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진정한 웰니스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