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4개 노선...34편 임시 항공편 투입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에어부산이 설 연휴 기간 국내선 항공편을 추가 투입해 귀성·귀경객들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높인다.

에어부산은 20일부터 25일까지 부산-김포 14편, 김포-제주 10편, 부산-제주 6편, 울산-김포 4편을 추가 편성해 총 34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이번 임시 증편으로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총 6,568석이다. 

에어부산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 기간에 적극적인 국내선 증편을 통해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해왔다.

에어부산은 설맞이 기내 행복 나눔 서비스도 실시한다. 

승객들과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오는 22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김포, 제주행 전 항공편에서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윷놀이 세트를 제공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명절 귀성·귀경 좌석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이번 설 연휴에도 임시 증편을 결정했다”며 “에어부산을 통해 편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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