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이 2023년 임원 승진 인사를 19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2월말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사장 선임에 이은 것으로 인수·합병(M&A) 이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전략에 따른 것이다.
 
신규 상무보로 선임된 임원은 건축 개발사업 부문 박지상, 주택 및 고객서비스 부문 진용석, 토목 공공영업 부문 송재민, 기술견적 부문 이희국, 플랜트사업 부문 김창식 등 총 5명이다.
 
신규 임원은 토목과 건축, 플랜트 관련 각 분야 현장 관리 강화와 함께 영업 및 수주역량 제고에 초점을 두고 선임됐다.
 
이와 함께 기존 상무보 임원 3명에 대한 상무 승진 인사도 실시했다. 승진 임원은 해외건축의 김재진, 한승표, 국내토목의 황철비 총 3명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경쟁력 강화와 수주역량 강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회사의 재무환경을 개선해 쌍용건설 재도약에 가속도를 붙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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