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보조금사업 활성화 및 투명화에 기여

<사진=NH농협카드>
<사진=NH농협카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NH농협카드는 차세대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과 연계되는 '지방보조금 전용카드(보탬e카드)' 신규협약을 전국 180개 이상 지자체와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하에 구축된 차세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은 보조금 관리 정보 통합, 중복·부정 수급 예방, 집행상황 실시간 확인 등 지방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지난 1월 2일 오픈됐다.

NH농협카드는 보탬e 시스템과 연계된 지방보조금 전용카드인 ‘NH농협 보탬e카드’를 지난 6일부터 광역시도 지자체 15곳에 우선 출시했으며 상반기 중 시·군·구 지자체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정부·지자체 정책사업 지원을 위해 금융권 최초로 ‘NH통합 바우처플랫폼’을 지난해 구축한데 이어 올해는 보탬e 구축 지원 및 전용카드를 출시해 지방재정관리 고도화 및 지방보조사업 관리의 전자화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공익금융역할 수행 및 본연의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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