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교원투어 부문장(왼쪽)과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장이 11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상구 교원투어 부문장(왼쪽)과 박기찬 산업정책연구원장이 11일 서울 동대문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교원투어는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여행서비스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산업정책연구원은 매년 산업별로 경영 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등을 평가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여행이지는 전 항목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교원투어는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고자 지난해 5월 자체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를 론칭했다.

여행이지는 쉽고 편리한 여행을 지향점으로 두고 목적에 맞는 여행을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Curation), 고객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편리한 방법으로 제안하는 편의성(Easy), 진정성을 지닌 믿음직한 브랜드 신뢰(Reliable)를 브랜드 핵심 가치로 삼는다.

여행이지는 획일화된 패키지 여행 상품에서 벗어나 여행이지만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넥스트 패키지 전략을 펼친다.

넥스트 패키지 전략을 통해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며 고객별 여행 목적과 취향,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폭 넓은 고객층을 위한 차별화된 경험을 앞세운 전략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여행이지 브랜드 차별성을 부각한 넥스트 패키지 상품을 확대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원투어는 고객들이 맞춤형 상품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여행이지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엄선된 상품을 추천해주는 개인화 기능을 구현하고자 UX(사용자 경험)와 UI(사용자 환경)디자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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