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사진)이 업계 톱2 도약을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수익성, 효율성, 성장성, 고객 신뢰, 직원 만족 등 모든 측면에서 최고의 보험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지난 11일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에서 임원과 부서장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2023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모든 경영전략이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된 팀 라이프, Top2를 향한 질주(疾走)’ 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핵심전략과 재무적 방향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신한라이프는 급변하는 금융시장과 보험산업의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자 본원적 경쟁력 혁신, 미래 성장동력 실질적 성과 창출, 지속가능경영 실행, 소통 중심 업무환경 구축 등 4대 핵심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비즈니스 이노베이션(Business Innovation) 전략을 기반으로 본원적 영업력 제고를 통한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 확보에 나선다.

또한 가치 중심 경영을 지속하면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안전성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부채관리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경원 재무그룹장은 대내외 경영환경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에서 안정적 기반의 이익창출을 위해 보험영업 구조 혁신, IFRS17 도입에 따른 경영관리체계 안정화, 자본전략 고도화 등 핵심 재무전략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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