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진한 흑삼 한 뿌리 선물세트
호텔신라 진한 흑삼 한 뿌리 선물세트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호텔신라는 프리미엄과 건강에 집중한 설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대표 상품은 ‘진한 흑삼 한 뿌리’다. 인삼을 아홉 번 찌고 말려(구증구포) 만들어지는 흑삼은 인삼의 효능을 극대화한다고 알려져 있다.

구증구포 제조 시 주요 영양성분인 흑삼 진액이 유실될 수도 있지만 신라호텔은 전통기법에 현대식 기술을 접목한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문제점을 해결, 정과와 잼 형태로 출시했다.

진한 흑삼 한 뿌리는 흑삼을 천연감미료 배합물에 담가 만들어진다. 꿀과 올리고당으로 이뤄진 배합물은 흑삼의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비율로 제작됐으며 쓴 맛을 줄이고 부드러운 식감을 극대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

흑삼잼은 꿀과 올리고당에 흑삼을 갈아 농축시켰다. 합성첨가물 없는 자연친화적 제품으로 빵과 샐러드 등 각종 요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천연꿀 혼합물인 왕유정도 있다. 안상규 벌꿀에서 40년 양봉업 노하우를 집대성해 신라호텔만을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안상규 벌꿀은 2년마다 개최되는 세계양봉대회에서 2015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역대 대상 수상자 중 유일한 한국 브랜드다.

왕유정은 로얄젤리, 프로폴리스, 화분 등 4종의 양봉산물과 홍삼, 녹용, 침향 등 10여가지의 한약재를 첨가해 만들었다.

왕유정에 함유된 벌꿀의 수분율은 기존 벌꿀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으로 차별화된 식감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신라호텔은 설 선물의 베스트셀러인 한우를 총 42종의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최고급 선물세트인 설화한우 스페셜은 1++등급 중에서도 마블링 스코어가 가장 높은 한우만으로 구성했으며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해 판매 수량이 한정돼 있다.

설화한우 스페셜은 한우 본래의 맛과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안심과 채끝, 풍부한 육즙의 등심, 살코기가 가장 많은 4~7번만 엄선한 갈비 등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명인 숙성한우, 차요한우 등 다양한 구성의 선물세트가 마련돼 있다.

설 선물세트 주문은 16일까지 가능하다. 배송희망일 최소 4일 전에 주문하는 것이 좋다. 배송은 2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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