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DB생명>
<사진=KDB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DB생명은 기존 종신보험 기능에 자녀 양육자금으로 활용성을 높인 ‘(무)버팀목으로키워주는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버팀목으로키워주는종신보험은 KDB생명과 GA코리아·리치앤코·에이플러스에셋·피플라이프·인카금융서비스의 5개 법인보험대리점(GA)이 공동 연구한 상품으로 부모(주피보험자)와 자녀(종피보험자)의 라이프사이클과 자녀의 성장 주기에 맞춘 양육자금 활용 기능과 관련 특약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양육자금 자동인출 서비스를 신청해 자녀(종피보험자)의 성장 시기에 따라 필요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무)버팀목정기특약 선택 시 부모(주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자녀(종피보험자)에게 30세까지 매달 버팀목 자금을 지급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또 (무)종신전환특약을 통해 등록된 자녀에 한해 피보험자 변경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입 5년 후부터 20년간 매년 주계약 보험가입금액의 5%씩 사망 보장이 체증되는 특징이 있다.

KDB생명은 버팀목으로키워주는종신보험의 연구 개발 단계부터 함께 한 5개 GA에 한 달간의 우선 판매 권한을 부여하고 해당 기간이 종료되는 2월 1일부터 KDB생명의 대면 영업 채널 및 GA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무)버팀목으로키워주는종신보험’은 지속되는 저출산 기조와 사교육비 증가로 인한 부모의 자녀 양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KDB생명과 국내 대표 GA가 함께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라며 “기존 저해지체증형 종신보험의 단점을 개선해 많은 보험 소비자들의 자녀 양육과 경제 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적시성 있게 활용하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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