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삿포로·다낭 등 국제선 54편
김포-대구 등 국내선 24편 증편

<사진=제주항공>
<사진=제주항공>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제주항공이 설 연휴기간 귀성객들과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설 연휴기간인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김포-부산, 김포-대구,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선에 임시편 24편, 인천-삿포로, 오사카, 다낭, 방콕 등 국제선 노선에 총 54편을 증편 운항한다고 3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고향을 방문하려는 귀성객들과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항공은 설 연휴기간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최저 2만 4400원부터, 국제선의 경우 6만 7500원부터 할인 판매한다.

항공권은 오는 6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또는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할 수 있으며,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운항스케줄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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