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성 DB손해보험 ESG사무국장, 설용숙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 심기봉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왼쪽부터)이 대구광역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조민성 DB손해보험 ESG사무국장, 설용숙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 심기봉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왼쪽부터)이 대구광역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DB손해보험은 대구경찰자치위원회,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대구광역시 전역의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범죄 취약계층의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범죄예방 CCTV 설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DB손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광역시 내 스토킹범죄 피해자 등 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 약자 147가구에게 홈보안서비스(CCTV)를 지원할 예정이다.

설용숙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실효성 있는 안전장치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범죄 피해자가 사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심기봉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모범사업으로 틀을 갖춰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B손보는 올해 1월 제주지방경찰청과 연간 1억원 규모의 후원금 지원을 시작으로 7월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범죄 취약계층 200명에게 1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했고 20일에는 강원도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5개소에 총 3억3,00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한 바 있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및 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활동 전개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증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