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행사에서 2023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AIA생명>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창립 35주년 기념행사에서 2023년 경영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AIA생명>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AIA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창립 35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이 행사는 '함께 성장(Succeeding Together)'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행사는 손흥민 선수의 인공지능 구현체인 ‘AI 쏘니(AI Sonny)’와 재키 찬(Jacky Chan) AIA 그룹 지역 최고경영자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어 네이슨 촹 대표이사의 개회사, CEO 및 임원진의 2023년 경영전략 발표, 임직원 Q&A 세션, AIA생명 홍보대사 조소현 선수의 리더십 인터뷰 영상, 장기근속 직원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600여명의 AIA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35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사업 전략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금융 환경에 대한 대비와 도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경영전략 발표 세션 이후에는 직원들의 질문에 임원진 전원이 진솔하게 답변하는 소중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네이슨 촹 대표이사는 25년 이상 장기근속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수여했다.

네이슨 촹 대표는 “100여년 역사를 가진 AIA그룹의 한국법인인 AIA생명이 창립 35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수백만 고객과 영업 인력, 직원 및 파트너사는 물론 한국 사회가 보여준 변함없는 신뢰 덕택”이라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AIA생명은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당사의 소명을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지난 35년보다 더 힘찬 행보로 한국에서 더 굳건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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